인생에는 많은 시련이 찾아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험하실까요? 시험에는 많은 형태가 있으며 그 종류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시편과 에스겔의 말씀을 통해 이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능력들을 가지고 우리의 삶을 휘두르려 합니다. 그러나 노아를 보면 방주에 동력이 없었기에 그 행로를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맡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편 66장의 말씀을 다음과 같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 보십시오.

1) 우리 역시 남은 생애,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일만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계해주십시오. 우리에게는 알고도 짓는 죄가 있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계 받고 경외함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언제까지 방어만 하겠습니까? 우리는 말씀의 힘으로 대적하고 싸워야 합니다. 그러려면 준비해야 합니다. 내가 쓰는 무기를 알아야 하고 광내야 하고 점검해야 합니다.
3) 막혀 있는 담을 허물어 주십시오. 우리가 알면서도 끊지 못 하는 불순종은 하나님을 슬프게 합니다. 하나님과 협상 테이블에 앉으려 하는 내 모습을 끊어 버리고 막혀 있는 담이 허물어 지는 자유와 감격으로 기쁜 은혜를 누리기 원합니다.

이제 에스겔 3:8-9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금강석과 같은 믿음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금강석은 잘 부서지지 않는 돌, 가장 강한 돌입니다. 금강석과 같은 믿음은 요동하지 않는 믿음, 흔들리지 않는 믿음, 타협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어떤 누구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을 주시도록, 어떤 환경이라도 뛰어넘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시도록, 어떤 시련이라도 견딜 수 있는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시험을 통해 이 믿음에 대한 검증을 하십니다. 전지전능한 하나님께서 왜 이런 검증을 하십니까?
1) 하나님을 경외하는지 알아보시려고 합니다 (창 22:12). 우리의 심중에 있는 것이 드러나도록 하십니다.
2) 순종함을 보시려고 합니다.
3)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보시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모두 알고 계시지만 우리에게서 듣고 싶어 하시고 보고 싶어 하십니다 (눅 18:41). 시련을 통해 우리 마음의 “불순물”을 걸러 내십니다. 제련의 과정을 통해 우리를 더욱 더 순수한 금석으로 만들어 가시는 것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으십니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가 되어 갑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십시오.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딤전 4:8).

5/29/2019 금강석과 같은 믿음 (시편 66:10-12, 에스겔 3:8-9, 하스데반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