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
100여 년 전, 가난하고 억압받던 조선 땅에작은 예수라 불리는 파란 눈의 여인이 있었습니다. 한센인과 걸인, 무지하고 힘없는 여성들의 어머니 ‘서서평’ 선교사. 이일학교(한일장신대학교 전신), 조선간호부회(대한간호협회 전신), 여전도회연합회 등을 창설하여 여성운동과 간호 분야에 힘쓴 그녀는 고아 14명을 자녀 삼고, 오갈 곳 없는 과부 38명과 한집에 머물렀습니다. 상처 많은 낯선 땅을 품고, 조선의 작은 밀알이 되어 상한 영혼들을 치유하기까지, 한 그리스도인의 뜨거움, 한 선교사의 치열함으로 가득한 이야기 입니다.

2월 9일(금요일) 오후 8시에 상영합니다.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다큐 영상